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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정리/5급 공채 (행정고시)

2023년 대비 5급 공채 (행정고시) PSAT 학습법 - 7

by Topgemstone

※ 학습법의 앞부분은 이전 글에 있습니다.

[핵심정리/5급 공채 (행정고시)] - 2023년 대비 5급 공채 (행정고시) PSAT 학습법 - 6

 

2023년 대비 5급 공채 (행정고시) PSAT 학습법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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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PSAT 학습 업그레이드 하기

1)     실전모의고사 활용법

현재 시중에 나와있는 모의고사 시험 문제는 아무리 좋아도 기출문제와는 어느 정도 차이를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실전모의고사 점수가 실제 시험 점수와 가지는 관련성은 미미하니 너무 큰 의미를 갖지는 않아도 됩니다. 다만, 문제를 풀었으니 분석도 하기는 해야 하는데, 기출과 같이 모든 문제를 분석할 필요는 없고, (1) 정답률 50~60%이상인데 틀린 문제(, 남들은 다 맞추었는데 나만 틀린 문제) 혹은 그 문제를 찍어서 맞은 것과 (2) 맞다고 생각하고 자신있게 풀었는데 틀린 문제 등만 리뷰를 하시면 되고(실수하는 것을 교정하기 위함), 어려운 문제는 그냥 이런 문제가 있구나 하는 식으로 한 번 풀이를 가볍게 보는 정도로 넘어가셔도 됩니다.

 

오히려 더 중요한 점은 모의고사 공부를 할 때, 반드시 기출을 병행해서 학습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피셋은 일반적으로 지식을 물어보는 시험과 다르게 매우 감각적이고 예민한 시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최대한 기출문제에 모든 기준과 감각을 맞춰둘 필요가 있습니다. 그런데 기출문제와 약간이라도 결이 다른 모의고사 문제들을 중점적으로 풀다보면 사람인지라 점점 감각적으로 기출문제와 괴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실전모의고사를 푸는 시기에 저녁 시간대 등을 활용해 기출문제를 약간이라도 반드시 풀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오전 오후에 시간을 재고 언자상 세 과목을 시험보듯이 모의고사 문제를 풀었다면, 간단히 틀린 문제들을 리뷰하고 저녁에는 반드시 기출문제를 약간씩 꾸준히 풀어야 합니다. 이 때, 일반적으로는 과목당 20문제 정도가 적당하다고 보며, 연도별로 풀어도 괜찮지만 기존에 공부했던 교재 등을 활용해 유형별로 푼다면 기출문제도 풀고 유형별로 최적의 풀이법을 계속 연습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2)     전국모의고사 활용법

앞서 언급한 것과 마찬가지로 전국모의고사가 실제 시험과 온전히 동일한 것은 아니므로 너무 자주 응시할 필요는 없고, 많게는 2~3주에 한 번, 적게는 시험 보기 전까지 1~2번 정도 응시를 하면서 시험에 대한 경험을 쌓고 실전 감을 끌어올리는 정도로만 활용하시면 됩니다. 전국모의고사를 응시하는 가장 중요한 취지는 실전처럼 연습을 해보는 것이기 때문에 개별적인 문항들에 대한 리뷰를 집중적으로 하지는 않아도 괜찮습니다.

 

3)     시험직전 꼭 해야 하는 학습 / 하지 말아야 하는 학습  

시험이 다가올수록 모의고사 문제의 비중은 줄이고 기출문제 학습의 비중을 높여 모든 감각을 온전히 기출문제에 맞추어 두어야 합니다. 새로운 문제도 계속해서 접할 필요는 있기 때문에 모의고사 문제를 약간 푸는 것은 괜찮지만, 그렇다고 기출문제를 절대 소홀히 해서는 안 됩니다. 그리고 기출문제를 정리해 나갈 때도 모든 문제를 다시 푸는 과정도 한 번은 있어야 하지만, 문제를 맞추는데만 급급할 것이 아니라 기존에 기출문제를 분석하면서 정리해 둔 출제자의 시각과 기출문제에서 자주 사용되는 장치와 함정들, 그리고 각각 유형에 맞춘 최적의 풀이법 등을 반복적으로 빠르게 정리하고 반복하면서 그 반복의 횟수를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이 시기에는 앞서 언급했던 파이널 강의를 통해 최종정리를 하는 것이 좋고, 본인 스스로 공부할 때도 자꾸 기출문제를 보아야 합니다.

 

시험 직전이 되면 시험일을 기준으로 날짜를 역산해 기출문제를 최신연도의 역순으로 푸는 것도 좋습니다(예를 들어 토요일이 시험이 경우 그 전날인 금요일은 21년 기출문제, 그 전전날인 목요일은 20년 기출문제를 푸는 식). 대신 이 때는 기출문제만 풀게 되면 기억에 의존한 풀이가 될 수 있으니 아직 풀지 않은 모의고사 문제 중에서 유형별로 몇몇 문제만 골라 풀어 새로운 문제에 대한 적응력도 점검하시기 바랍니다. 이 때 앞서 언급했던 최원석의 매일 푸는 PSAT 상황판단 유형별 모의문제집을 활용하셔도 좋습니다.

 

시험이 다가올수록 조급한 마음에 자꾸 새로운 문제를 보려고 하거나 풀지 못했던 모의고사 문제에 치중하는 모습을 종종 보곤 합니다. 그러나 기본에만 충실해도 충분히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는 시험이고, 또 반드시 1등이나 100점을 맞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안정적으로 합격하는 것이 중요한 시험이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시험이 다가올수록 새로운 혹은 과도하게 어려운 문항들을 공부하는 것은 지양하고, 최대한 기출문제 위주로 그리고 충분히 맞출 수 있는 문제 위주로 기본에 충실한 학습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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