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7급 공채 국가직 대비 1개월 마무리 학습 전략 - 2

※ 학습 전략의 앞부분은 이전 글에 있습니다.

 

2021년 7급 공채 국가직 대비 1개월 마무리 학습 전략 - 1

 

3. PSAT 과목별 문제 풀이 시간 전략은?

  우선 시험 시간을 45분/5분/10분으로 나누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첫 40분동안에는 1번부터 18번까지 차분하게 푸는 것을 목표로 하되, 만약 속도가 느린 편이라면 16문제라도 푸는 것을 목표로 삼으시면 됩니다. 번호는 1번부터 18번까지 차분하게 풀면 되고, 만약 푸는 중간에 어려운 문제 혹은 풀 수는 있지만 시간이 많이 걸릴 것 같아 넘긴 문제가 있어 해당 문제를 패스하는 선택을 했다면 그런 선택을 한 문제의 개수만큼 19번 이후의 문제를 풀면 됩니다. 그리고 40분이 딱 넘는 순간 풀던 문제까지만 딱 풀고, 일단 푼 문제를 모두 OMR마킹을 합니다. 그리고나서 바로 1지문 2문항을 해결합니다. (7급 모의평가를 기준으로 볼 때, 1지문2문항은 23-24번에 위치할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남은 시간동안 아직 풀지 않은 나머지 문제들을 (정석대로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핵심만 짧게 고민하고 가장 답 같은 선지를 고르면서 푸는 플랜B 방식으로 접근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4. 시험까지 컨디셜 조절 방법이 있다면?

  우선 잠은 항상 충분히 자두어 수면부족으로 인한 컨디션 저하를 방지해야 합니다. 잠이 부족하면 피셋에서 의도치않은 실수가 많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소화가 잘 되고 자신의 입맛에 맞는 음식을 찾아 시험을 앞둘수록 자주 영양분을 보충하고, 시험날에도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음식을 점심으로 먹으면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종종 홍삼과 영양제 등도 자주 섭취해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5. 점수가 안 나올 경우 대처방법은?(과목별)

  시험을 앞두고 자주 모의고사 등을 풀게 되면 성적이 잘 나올 때도 있지만, 성적이 잘 나오지 않는 경우도 많아 이로 인해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심한 경우 슬럼프를 겪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모의고사는 단순히 정말 모의고사에 불과할 뿐이라는 점입니다. 시중에 있는 많은 모의고사들은 그 태생적 한계로 인해 기출문제와 차이점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제가 그동안 만난 수많은 학생들의 사례로 볼 때, 모의고사 성적이 실제 시험 성적과 반드시 상관관계를 갖지 않는 경우도 정말 많았습니다. 따라서 모의고사 성적이 잘 나오지 않는다고 해서 나의 문제라고 자책하기보다 모강 문제를 객관적으로 바라보려고 노력하고, 모강에서 이상한 점이 있다면 언제나 기출문제를 기준으로 생각하고 다시 한 번 기출문제를 분석할 필요가 있다. 특히, 언어의 경우 모의고사와 기출문제가 결이 다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언제나 기출을 중심으로만 생각하려고 하고(특히 일치불일치나 추론, 강화약화 같은 문제에서 판단하는 기준 등을 기출에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료나 상황도 기출에서 나온 장치들과 이를 기반으로 한 풀이법을 계속해서 반복 연습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의고사에서 너무 과한 계산을 요구하거나 사고과정이 어려운 퀴즈 문제들은 과감히 지나치고 차라리 기출문제를 한 번 더 복습하는 것이 낫습니다.

 

※ 다음 글에서 뒷부분이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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