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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정리/7급 공채 국가직

2022년 7급 공채 국가직 PSAT 시험 운병 방식 변경에 따른 전략

by Topgemstone

1. 언어 + 상황 120분 조정에 따른 기회요소와 위협요소

언어 혹은 상황 중에 약한 과목이 있었던 학생, 특정 과목 문제풀이에 시간이 많이 부족했던 학생들에게는 시간 조정에 여유가 생기면서 오히려 시험을 더 잘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시간이 조금만 더 주어진다면 언어를 훨씬 더 잘 볼 수 있었던 학생의 경우, 상황판단에서 어려운 퀴즈에 투자할 시간을 아껴 언어 지문에 투자할 수도 있고, 반대로, 상황판단에 시간이 조금 더 필요했던 학생은 언어를 조금 더 빠르게 푼 후 상황판단에 시간투자를 조금 더 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초반에 언어지문이 잘 읽히지 않고 집중을 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던 학생들이 많은데, 상황판단의 법조문 문제 등을 미리 풀면서 적당히 워밍업을 하고 언어지문을 풀게 된다면 오히려 더 좋은 효과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반면, 시험시간이 길어진 것이 가장 큰 위협요소입니다. 60분 시험과 120분 시험은 단순히 시간만 2배가 된 것이 아니라 아예 차원이 다른 시험이기 때문에 길어진 시험시간에 잘 대비해야 함은 물론, 언어와 상황 사이의 문제풀이를 어떤 순서로, 그리고 어떤 비중으로 대처해야 할 지 최적전략을 짜는데도 많은 고민이 필요합니다.

 

2. 120분 동안 PSAT에 집중하기 위한 준비방법

평소에 "지적체력"을 기르도록 훈련해야 합니다. 이제 120분에 맞춰서 50문제를 풀도록 모의고사를 통해 연습을 해야 함은 물론, 평소에는 그것보다 더 긴 시간동안(ex. 180분 등) 문제를 쉬지 않고 푸는 연습을 함으로써 120분동안 집중력이 흐트러지지 않고 더 긴 호흡으로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지구력과 체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3. 언어논리와 상황판단 두 과목의 공통점

1) 지문을 활용한 문제가 나옵니다. 제시문을 통해 내용을 이해하고 판단하게 하는 문제가 나오고, 선지의 정오 판단을 본문의 근거를 통해 하게끔 하는 문제가 출제됩니다.

2) 퀴즈문제 중에서 논리력을 요구하는 퀴즈들이 출제가 됩니다.

 

4. 한 과목 60분 시험운영전략과 두 과목 120분 시험운영전략의 차이 

가장 정석적인 방법은 그냥 원래대로 1시간씩 언어와 상판을 순서대로 푸는 것이긴 한데, 과목간 한 번 정도 교차를 할 수 있을 것 같아 앞서 언급했던대로 언어와 상황을 섞어서 푸는 전략을 구사할 필요가 있습니다.

 

5. 언어논리 (상황판단) 문제풀이에 60분 이상 사용 할 경우 성적 향상

가능하긴 합니다만, 언어(상황) 문제풀이에 60분 이상의 시간을 들인다면 이는 다른 과목 문제풀이에 들어가는 시간이 줄어드는 만큼 주의를 요합니다. 각 과목 시험문제는 따로 출제한 상태에서 물리적으로만 병합할 것으로 예상이 되기 때문에 일단 각 과목을 60분씩 푸는 것이 정석인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6. 언어논리와 상황판단 중 먼저 풀어야 하는 과목  

한 과목만을 먼저 푸는 것은 아니고, 상황판단에서 간단한 문제를 먼저 푼 다음 언어로 넘어가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특히 초반 집중력을 끌어올리는 차원에서 상황판단의 법조문 문제 등을 통해 찾아서 푸는 문제를 먼저 해결하고 어느정도 집중력이 올라왔다면 언어를 풀고난 후 상황판단으로 마무리를 하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7. 시험 운영방식 변경에 따른 남은 기간 언어논리와 상황판단 학습전략

시험시간이 변화하였다고 하여 학습전략을 바꾸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공부는 그동안 해왔던대로 꾸준히 하시면 됩니다. 다만, 앞서 언급했던대로 지적체력을 기르고 시험시간에 대비하기 위해 언상을 합쳐서 120분동안 모의고사를 보는 식으로 연습을 할 필요가 있고, 생각보다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남은 두 달동안 매일 연습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즉, 과목별로 공부하는 방식이나 내용은 모두 동일하고, 모의고사를 통한 시험문제 풀이만 시간을 바꿔서 연습할 필요가 있습니다.

 

8. 시험 운영방식의 변화에 따른 합격선 영향

오히려 난이도나 출제되는 유형이 더 중요하지, 시험시간의 변화는 당락에 큰 영향을 주진 않습니다. 결국 시험시간 변화가 모든 수험생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는 부분이기 때문이기도 하고, 시험시간 변화로 인한 유불리도 일정 부분 상쇄되기 때문에 오히려 합격선 결정은 개별 문제의 난이도나 유형이 더 중요합니다.

 

9. 내가 7급 피셋 수험생이라면, 시험운영방식 변화에 대응하는 자세 

계속해서 해왔던 공부를 꾸준히 하되, 바뀐 시험시간에 대비하기 위해 모의고사와 기출문제를 통한 체력과 지구력을 기르는 연습을 병행할 것입니다. 갑작스러운 변화에 많이들 당황스럽겠지만, 이는 모든 수험생에게 동일한 상황변화이니 만큼 너무 걱정하지 말고 해왔던대로 계속해서 공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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