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행(A)-36해] 2014년 5급 공채 (행정고시) PSAT 상황판단 A책형 36번 해설

문제

 

다음 <상황>과 <대화>를 근거로 판단할 때, 丁의 성적으로 가능한 것은?

 

<상 황>

○ 가영, 나리, 다해, 라라, 마철은 올해 활약이 뛰어났던 4명의 투수(甲～丁) 중에서 최우수 투수를 선정하였다. ○ 가영, 나리, 다해, 라라, 마철은 투수 중에서 1명씩 선택하여 투표하였고, ‘丁’만 2명의 선택을 받아서 최우수 투수로 선정되었다. ○ 甲～丁의 올해 시즌 성적은 아래와 같다.

 

<대 화>

○ 가영: 평균 자책점이 가장 낮은 선수를 뽑았어. ○ 나리: 승리한 경기 수가 가장 많은 선수를 뽑았어. ○ 다해: 완투한 경기 수가 가장 많은 선수를 뽑았어. ○ 라라: 탈삼진 수가 가장 많은 선수를 뽑았어. ○ 마철: 승률이 가장 높은 선수를 뽑았어.

※ 승률 ＝ (승리한 경기 수) / (승리한 경기 수 + 패배한 경기 수)

 

   승리한 경기 수   패배한 경기 수   탈삼진 수   완투한 경기 수

①        23                    3                210               14

②        20                   10               220                12

③        20                    5                210               10

④        20                    5                200                8

⑤        23                    3                210                6

 

해설

▷ 정답  ③

우선, 평균 자책점이 가장 낮은 선수는 1.70점의 甲이므로 가영은 甲을 선택했을 것이다.

 

승리한 경기 수부터 선지대입을 시작한다. 개수가 더 많고 숫자가 더 간단한 20을 먼저 대입해 보면, 乙보다 승리한 개수가 적게 되므로(나리는 乙선택) 丁은 완투한 경기 수, 탈삼진 수, 그리고 승률의 세 항목 중 두 개에서 선택을 받아야 한다.

 

선지 ②번, ③번, ④번의 완투한 경기수를 보면 丙의 13경기보다 모든 선지가 경기수가 더 적으므로(다해는 丙선택), 丁이 승률과 탈삼진 수 모두에서 선택을 받아야 한다. 여기서 甲의 탈삼진 수보다 더 적은 탈삼진 수인 200을 제시하는 선지 ④번을 소거한다.

 

선지 ②번과 ③번이 남은 상황에서 丁은 탈삼진 수를 확인하는 라라와 승률을 확인하는 마철의 선택을 받아야 한다. 두 선지 모두 탈삼진 수는 탈삼진 수가 가장 많은 甲보다 많으므로 승률이 가장 높아지게 되는 선지를 고른다. 승리한 경기 수와 패배한 경기 수의 배율로 승률을 판단하면, 丁을 제외했을 때 승률이 가장 높은 乙은 승리한 경기 수가 패배한 경기 수의 2배 조금 넘는데 반해, 선지 ②번은 승리한 경기 수가 패배한 경기 수의 2배에 지나지 않으므로 조건을 충족하지 않는다. 따라서 ②번을 소거한다. (선지 ③번은 승리한 경기 수가 패배한 경기 수의 4배에 달하므로 승률이 가장 높게 됨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