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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급·7급 민간경력자/2017년 나책형

[17민(나)-3해] 2017년 5급/7급 민간경력자(민경채) PSAT 상황판단 나책형 3번 해설

by Topgemstone

문제

 

다음 글을 근거로 판단할 때, <보기>에서 옳은 것만을 모두 고르면?

 

  지진의 강도는 리히터 규모진도로 나타낼 수 있다. 리히터 규모는 미국 지질학자인 찰스 리히터가 지진의 강도를 절대적 수치로 나타내기 위해 제안한 개념이다. 리히터 규모는 지진계에 기록된 지진파의 최대 진폭을 측정하여 수학적으로 계산한 값이며, 지진이 발생하면 각 지진마다 고유의 리히터 규모 값이 매겨진다. 리히터 규모는 지진파의 최대 진폭이 10배가 될 때마다 1씩 증가하는데, 이 때 지진에너지는 약 32배가 된다. 리히터 규모는 소수점 아래 한 자리까지 나타내는데, 예를 들어 ‘M5.6’ 또는 규모 5.6’의 지진으로 표시된다.
  진도는 지진이 일어났을 때 어떤 한 지점에서 사람이 느끼는 정도와 건물의 피해 정도 등을 상대적으로 등급화한 수치로, 동일한 지진에 대해서도 각 지역에 따라 진도가 달라질 수 있다. 예를 들어, 어떤 지진이 발생했을 때 발생 지점에서 거리가 멀어질수록 진도는 낮게 나타난다. 또한 진도는 각 나라별 실정에 따라 다른 기준이 채택된다. 우리나라는 12단계의 수정 메르칼리 진도를 사용하고 있으며, 진도를 나타내는 수치는 로마 숫자를 이용하여 진도 과 같이 표시한다. 표시되는 로마 숫자가 클수록 지진을 느끼는 정도나 피해의 정도가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보 기>

. M5.6인 지진을 진도로 표시하면 나라별로 다르게 표시될 수 있다.
. M4.0인 지진의 지진파 최대 진폭은 M2.0인 지진의 지진파 최대 진폭의 100배이다.
. 진도 인 지진이 일어났을 때, 어떤 한 지점에서 사람이 느끼는 정도와 건물의 피해 정도는 진도 인 지진의 2배이다.
. M6.0인 지진의 지진에너지는 M3.0인 지진의 1,000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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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 정답  ①

ㄱ. (O) 문단2) 진도는 각 나라별 실정에 따라 다른 기준이 채택되기 때문에, 같은 강도의 지진이라 하더라도 나라별로 다르게 표시될 수 있다.

 

ㄴ. (O) 문단1) 리히터 규모는 지진파의 최대 진폭이 10배가 될 때마다 1씩 증가하므로, 리히터 규모 2 차이는 최대 진폭 100배 차이를 의미한다.

 

ㄷ. (X) 문단2) 진도를 나타낼 때 표시되는 로마 숫자가 클수록 지진을 느끼는 정도나 피해의 정도가 크다는 것을 의미하기는 하지만, 각 단계별 진도와 실제 지진을 느끼는 정도 및 건물의 피해 정도의 차이 간의 정확한 관계는 본문을 통해서 확인할 수 없다.

 

ㄹ. (X) 문단1) 리히터 규모는 지진파의 최대 진폭이 10배가 될 때마다 1씩 증가하고 이는 약 32배의 지진에너지 차이를 의미하므로, 리히터 규모 3 차이는 지진에너지 32 * 32 * 32 = 32,768배의 차이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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