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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다음 글을 근거로 판단할 때, <보기>에서 옳은 것만을 모두 고르면?
지진의 강도는 ‘리히터 규모’와 ‘진도’로 나타낼 수 있다. 리히터 규모는 미국 지질학자인 찰스 리히터가 지진의 강도를 절대적 수치로 나타내기 위해 제안한 개념이다. 리히터 규모는 지진계에 기록된 지진파의 최대 진폭을 측정하여 수학적으로 계산한 값이며, 지진이 발생하면 각 지진마다 고유의 리히터 규모 값이 매겨진다. 리히터 규모는 지진파의 최대 진폭이 10배가 될 때마다 1씩 증가하는데, 이 때 지진에너지는 약 32배가 된다. 리히터 규모는 소수점 아래 한 자리까지 나타내는데, 예를 들어 ‘M5.6’ 또는 ‘규모 5.6’의 지진으로 표시된다. 진도는 지진이 일어났을 때 어떤 한 지점에서 사람이 느끼는 정도와 건물의 피해 정도 등을 상대적으로 등급화한 수치로, 동일한 지진에 대해서도 각 지역에 따라 진도가 달라질 수 있다. 예를 들어, 어떤 지진이 발생했을 때 발생 지점에서 거리가 멀어질수록 진도는 낮게 나타난다. 또한 진도는 각 나라별 실정에 따라 다른 기준이 채택된다. 우리나라는 12단계의 ‘수정 메르칼리 진도’를 사용하고 있으며, 진도를 나타내는 수치는 로마 숫자를 이용하여 ‘진도 Ⅲ’과 같이 표시한다. 표시되는 로마 숫자가 클수록 지진을 느끼는 정도나 피해의 정도가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
<보 기>
ㄱ. M5.6인 지진을 진도로 표시하면 나라별로 다르게 표시될 수 있다. ㄴ. M4.0인 지진의 지진파 최대 진폭은 M2.0인 지진의 지진파 최대 진폭의 100배이다. ㄷ. 진도 Ⅱ인 지진이 일어났을 때, 어떤 한 지점에서 사람이 느끼는 정도와 건물의 피해 정도는 진도 Ⅳ인 지진의 2배이다. ㄹ. M6.0인 지진의 지진에너지는 M3.0인 지진의 1,000배이다. |
① ㄱ, ㄴ
② ㄱ, ㄷ
③ ㄴ, ㄷ
④ ㄴ, ㄹ
⑤ ㄷ, ㄹ
해설
▷ 정답 ①
ㄱ. (O) 문단2) 진도는 각 나라별 실정에 따라 다른 기준이 채택되기 때문에, 같은 강도의 지진이라 하더라도 나라별로 다르게 표시될 수 있다.
ㄴ. (O) 문단1) 리히터 규모는 지진파의 최대 진폭이 10배가 될 때마다 1씩 증가하므로, 리히터 규모 2 차이는 최대 진폭 100배 차이를 의미한다.
ㄷ. (X) 문단2) 진도를 나타낼 때 표시되는 로마 숫자가 클수록 지진을 느끼는 정도나 피해의 정도가 크다는 것을 의미하기는 하지만, 각 단계별 진도와 실제 지진을 느끼는 정도 및 건물의 피해 정도의 차이 간의 정확한 관계는 본문을 통해서 확인할 수 없다.
ㄹ. (X) 문단1) 리히터 규모는 지진파의 최대 진폭이 10배가 될 때마다 1씩 증가하고 이는 약 32배의 지진에너지 차이를 의미하므로, 리히터 규모 3 차이는 지진에너지 32 * 32 * 32 = 32,768배의 차이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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