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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급 공채 (행정고시)/2016년 4책형

[16행(4)-4해] 2016년 5급 공채 (행정고시) PSAT 상황판단 4책형 4번 해설

by Topgemstone

문제

 

다음 글을 근거로 판단할 때 옳은 것은?

 

  독일의 통계학자 A는 가계지출을 음식비, 피복비, 주거비, 광열비, 문화비(교육비, 공과금, 보건비, 기타 잡비)5개 항목으로 구분해 분석했다. 그 결과 소득의 증가에 따라 총 가계지출 중 음식비 지출 비중은 점차 감소하는 경향이 있지만, 피복비 지출은 소득의 증감에 비교적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또 주거비와 광열비에 대한 지출 비중은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거의 일정하고, 문화비 지출 비중은 소득 증가에 따라 급속하게 증가한다는 것도 알아냈다. 이러한 사실을 모두 아울러 ‘A의 법칙이라고 한다. 특히 이 가운데서 가계지출 중 음식비 지출 비중만을 따로 떼어 내어 ‘A계수라고 한다. A계수는 총 가계지출에서 차지하는 음식비의 비중을 백분율로 표시한 것으로,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낮아지고, 소득수준이 낮을수록 높아지는 경향을 보인다.
  가계지출 중 자녀 교육비의 비중을 나타낸 수치를 ‘B계수라고 한다. 지난 1분기 가계소득 하위 20% 가구의 월평균 교육비 지출액은 12만 원으로 가계지출의 10%였다. 반면 가계소득 상위 20% 가구의 월평균 교육비 지출액은 72만 원으로 가계소득 하위 20% 가구의 6배에 달했고 가계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였다.

가계소득이 증가할 때 A계수와 B계수는 모두 높아질 것이다.

소득이 높은 가계라도 가계구성원 모두가 값비싼 음식을 선호한다면 소득이 낮은 가계보다 A계수가 높을 수 있다.

A의 법칙에 의하면 소득이 증가할수록 음식비 지출액이 줄어든다고 할 수 있다.

지난 1분기 가계소득 상위 20%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가계소득 하위 20% 가구의 월평균 소득의 3배이다.

지난 1분기 가계소득 분위별 교육비 지출액 현황을 볼 때 가계소득이 낮을수록 교육열이 높다고 볼 수 있다.

 

해설
▷ 정답  ②

①. (X) 문단1, 2)

A계수는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낮아지므로 가계소득이 증가할 때 A계수는 낮아질 것이다.

 

②. (O) 문단1)

A계수는 총 가계지출에서 차지하는 음식비의 비중을 백분율로 표시한 것이므로 가계구성원 모두가 값비싼 음식을 선호한다면, 즉 음식비 지출이 비정상적으로 높다면 A계수가 A의 법칙에 어긋나는 값이 나와 소득이 높은 가계가 소득이 낮은 가계보다 A계수가 높을 수 있다.

 

③. (X) 문단1)

A의 법칙에 따라 소득수준이 올라갈수록 A계수가 작아지는 것은 총 가계지출에서 차지하는 음식비의 비중이 낮아지는 것이지 음식비 지출액이 줄어드는 것이 아니다.

 

④. (X) 문단2)

주어진 예시에 따르면, 가계소득 상위 20% 가구의 월평균 교육비 지출액이 하위 20% 가구의 월평균 교육비 지출액의 6배인데 비해 상위 20% 가구의 B계수의 값은 하위 20% 가구의 2배에 불과하다. 따라서 가계소득 상위 20% 가구의 가계지출은 가계소득 하위 20% 가구의 가계지출의 3배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는 것이지 월평균 소득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

 

⑤. (X) 문단2)

교육열이 높을수록 교육비 지출이 절대적 혹은 상대적으로 더 많다고 해석을 한다면, 가계소득이 높은 가구가 월평균 교육비 지출액도 더 많을 뿐만 아니라 가계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높으므로 가계소득이 높을수록 교육열이 높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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