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행(4)-11해] 2016년 5급 공채 (행정고시) PSAT 상황판단 4책형 11번 해설

문제

 

다음 글을 근거로 판단할 때, <보기>에서 옳은 것만을 모두 고르면?

 

○ 이 게임은 카드를 뽑아 낱말퍼즐 조각끼리 맞바꿔 단어를 만드는 게임이다. 낱말퍼즐은 총 16조각으로 이루어져 있고, 다음과 같이 1조각당 숫자 1개와 문자 1개가 함께 적혀 있다. ○ 카드는 A, B, C 각 1장씩 있고, 뽑힌 각 1장의 카드로 낱말퍼즐 조각 2개를 아래와 같은 방식으로 1회 맞바꿀 수 있다. ○ 낱말퍼즐에서 같은 가로 줄에 있는 4개의 문자를 왼쪽에서부터 차례로 읽은 것 또는 같은 세로 줄에 있는 4개의 문자를 위쪽에서부터 차례로 읽은 것을 ‘단어’라고 한다.

 

<보 기>

ㄱ. 카드 A, B를 뽑았다면 ‘목민심서’라는 단어를 만들 수 있다. ㄴ. 카드 A, C를 뽑았다면 ‘경세유표’라는 단어를 만들 수 있다. ㄷ. 카드 B, C를 뽑았다면 ‘명심보감’이라는 단어를 만들 수 있다.

① ㄴ

② ㄷ

③ ㄱ, ㄴ

④ ㄱ, ㄷ

⑤ ㄱ, ㄴ, ㄷ

 

해설

▷ 정답  ④

ㄱ. (O) ‘목민심서’라는 단어를 만들기 위해서는 6과 10, 4와 7을 맞바꿀 수 있는 카드가 필요한데, 카드 A를 6과 10을 맞바꾸는 데 사용하고 카드 B를 4와 7을 맞바꾸는 데 사용하면(3으로 나눈 나머지가 1이므로) 가능하다.

 

ㄴ. (X) ‘경세유표’라는 단어를 만들기 위해서는 1과 5, 2와 8을 맞바꿔야 한다. 그런데 카드 A로 2와 8은 맞바꿀 수 있지만, 1과 5는 더하면 6이 되므로 소수가 되지 못한다. 따라서 카드 C로 낱말퍼즐 조각 2개를 맞바꿀 수 없다. 다른 경우를 고려해 보더라도 낱말퍼즐 조각을 3개 이상 맞바꿔야 하는데 카드는 2장뿐이므로 불가능하다.

 

ㄷ. (O) ‘명심보감’이라는 단어를 만들기 위해서는 15와 16, 4와 7을 맞바꿔야 한다. 4와 7은 카드 B로 맞바꿀 수 있고, 15와 16을 더하면 31으로 소수이므로 카드 C로 맞바꿀 수 있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