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행(인)-33해] 2013년 5급 공채 (행정고시) PSAT 상황판단 인책형 33번 해설

문제

 

다음 <상황>에 근거할 때, 약사 甲이 4명의 환자에게 조제한 약을 옳게 짝지은 것은?

 

<상 황>

오늘 아침 甲의 약국에 희경, 은정, 소미, 정선 4명의 손님이 방문하였다. 甲은 이들로부터 처방전을 받아 A～D네 봉지의 약을 조제하였는데, 약을 조제한 후 처방전을 분실하여 누구의 약인지 알지 못한다. 다만 甲은 다음과 같은 몇 개의 정보만 기억하고 있다. ○ 오늘 아침 방문한 환자들의 병명은 몸살, 배탈, 치통, 피부병이었다. ○ 은정의 처방전은 B에 해당하는 것이었고, 그녀는 몸살이나 배탈 환자가 아니었다. ○ A는 배탈 환자에 사용되는 약이 아니다. ○ D는 연고를 포함하고 있는데, 이 연고는 피부병에만 사용된다. ○ 희경은 임산부이고, A와 D에는 임산부가 먹어서는 안 되는 약품이 사용되었다. ○ 소미는 몸살 환자가 아니었다.

      A     B    C     D

① 정선 은정 희경 소미

② 정선 은정 소미 희경

③ 소미 은정 희경 정선

④ 희경 은정 소미 정선

⑤ 희경 은정 정선 소미

 

해설

▷ 정답  ①

먼저, 두 번째 동그라미에 따라 은정의 약이 B임을 표시하고, 몸살과 배탈환자가 아님을 이용해 B의 병명이 치통 혹은 피부병임을 표시한다.

네 번째 동그라미에 따라 D가 피부병 환자에게 사용됨을 표시한다. 이를 통해 은정의 약인 B는 피부병 환자에게 사용하는 약이 아니고 B와 은정은 치통 환자로 확정된다. 또한, 이를 통해 배탈 환자에게 사용되는 약이 아닌 A가 몸살 환자에게 사용된 약이고, C가 배탈 환자에게 사용된 약으로 확정된다.

다섯 번째 동그라미에 따라 임산부인 희경에게는 A와 D가 사용되지 않았으므로 희경은 남아있는 C로 확정된다.

여섯 번째 동그라미에 따라 소미는 몸살 환자가 아니어서 A가 아니므로 소미는 D, 정선은 A로 확정된다.